지난 11월 30일, 12일 14일 토요일 2회차에 걸쳐, 중/고등학생 장애&비장애 형제가 함께하는 체험활동 프로그램 "함께이룸"을 진행하였습니다.

 1회차 11/30(토)에는
-경기북부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 "생명의 탄생" 체험교육 프로그램 수강
-헤이리예술마을에 위치한 앤드엣터프팅 공방에서 나만의 귀여운 키링 만들기
-점심식사
-로다스튜디오에서 형제자매 사진 촬영

2회차 12/14(토)에는 문발동에 위치한 벨하이솝에서 천연재료로 크리스마스 비누, 바스붐(입욕제) 만들기를 진행하였습니다.
   
 부모님은 "아이들이 센터 직원들의 인솔하에 안전하게 활동한 것 같아 좋았어요.",
"장애학생과 비장애형제가 주말에 함께 즐겁고 이색적인 활동을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내용 구성이 유익하고 알찼어요." 라고 평가하셨습니다.

 그리고 비장애형제 중에는 "외부에서 장애형제와 함께 무언가를 하게되면 항상 남들의 시선에 눈치도 보고 창피하고,
재밌는 활동을 충분히 하지 못하고 나와야 하는 날이 많았는데, 이번 활동 때에는 남들의 눈치도 안 보고 마음껏 충분히 놀 수 있어서 좋았어요.",
"나와 비슷한 상황의 다른 비장애형제들을 보니, 공감이 되고 위로가 됐어요."라고 소감을 말했습니다.

 2025년도에도 파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의 진행될 사업들에 대해 기대해주시고, 꾸준한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