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11일(토), 11월 18일(토)에 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장애&비장애 형제 통합프로그램 '함께이룸'
7, 8회기가 진행되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장애형제와 비장애형제가 집단 연극치료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함으로써,
형제간 관계증진, 스트레스 해소, 개인의 심리적 안정감을 찾아가는 시간입니다

7회기 때는 브레맨 음악대를 모티브로 한 마음에 상처가 있는 동물 친구들이 각자 모여 함께 여행을 떠남으로써
서로에게 위로와 행복을 주는 공동체가 되어가는 모습을 연극으로 꾸며 보았습니다.
연극하기에 앞서서 악기 연주도 하고, 험난한 여행길에 대해 상상해보고 그림 그리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아동들은 각자의 작품을 열심히 만들고, 서로의 작품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8회기에는 7회기 때 연습한 동물 특공대 연극을 부모님께 선보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친구들이 연습 때는 더 힘차고 멋있게 잘 했는데, 부모님 앞이라 그런지 숙스러워 하는 모습이 귀여웠습니다^^
그리고 8회기 동안 친구들이 만든 작품 전시회 관람하고, 8회기 동안 즐겁게 프로그램에 잘 참여한 것에 대해
감사함을 담은 개성만점 상장 수여식도 진행하였습니다.

12월 1~2일에 1박2일 관계증진캠프가 진행됩니다.
참여 아동들에게 특별하고 즐거웠던 경험, 형제와의 관계에 조금이나마 긍정적인 발전을 기여한 프로그램이 되었길 바랍니다!